Tuesday, November 22, 2011

[해결]크롬 인쇄 미리보기 사용하지 않기

크롬(chrome)의 반응속도에 매료되어 웹서핑의 대부분을 크롬으로 사용하였다. 끝임없이 추가되는 확장프로그램 사용도 나름 재미가 솔솔하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인쇄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왜 이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단점은 너무 쉽게 느낄수 있었다. 반응속도가 늦다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치밀어오르는 짜증.

크롬의 인쇄 미리보기 기능 미작동하는 방법



1. 바탕화면에 있는 크롬아이콘을 오른쪽 클릭
2. 속성 클릭
3. 바로 가기 클릭
4. 대상(T) : "C:\~~~~\chrome.exe" 뒤에 한깐 뛰우고 --disable-print-preview 입력
   저의 경우에는
  "C:\Documents and Settings\user\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disable-print-preview
5. 확인


Thursday, October 27, 2011

[해결]Bitsnoop 에러 해결 방법

Bitsnoop 접속은 되는데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결방법입니다.
[실제로 해봤습니다. 에나로]
 
[Bitsnoop 오류 해결 방법]
① Bitsnoop 접속
② 검색
③ Technical 클릭
④ Full Magnet link 우측의 magnet:?xt=urn…… 클릭
⑤ 외부프로토콜 요청이라는 팝업의 아래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시작 클릭
⑥ 새로운 팝업창의 확인 클릭

토렌토가 작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캡쳐화면이 필요하신분이 계시면 올려 드리겠습니다.

Tuesday, October 18, 2011

개인별 터부 : 걸레질과 생선 눈알빼기

사람마다 터부시하는 것이 있다. 사람들은 얼굴 생김새만큼이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게 다양하다. 그게 대세에 영향을 줄만큼 크게 작용하지 않는 소소한 것일지라도 이를 중시하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어 식사 후 꼭 커피를 찾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이는 커피를 절대 먹지 않는 사람이 있다.


딸아이는 생선이 나오면 꼭 다른 사람의 젓가락으로 생선의 눈알을 뺀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생선이 나를 보고 있는것 같아서 못먹겠단 말이야"라고 말한다.
그러면 "네 젓가락으로 빼"라고 말하면
"내 젓가락이 더러워진단 말이야"라고 말한다.
도무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생선의 눈알빼기', 그러나 딸아이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의식인 것이다.
반면 나는 밥을 먹은 후에는 꼭 밥 먹은 자리를 걸레로 깨끗이 훔쳐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왜 그런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늘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밥 먹은 자리는 닦아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자라서이지 않을까한다.식탁에서 먹었더라도 식탁 밑을 닦아야 직성이 풀린다. 걸레질을 바로 하느냐 조금 후 하느냐에 따라 아내와 티격태격 다투기도 한다. 그렇게 소소한 다툼이 있는 날이면 딸에게 항상 얘기한다.
 
“딸아, 밥 먹은 자리를 꼭 닦아야 한단다. 시집가서도”
“왜?”
“그래야 깨끗해지잖아.”
그러면 아내는 이렇게 얘기한다.
“지윤아! 걸레질을 대신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돼”
 
오늘 저녁에도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웬걸? 오늘은 8살 난 딸아이가 자기가 걸레질을 한다고 나선 것이다. 제법 폼이 그럴싸했다.
처음 하는 걸레질치고는 꽤 꼼꼼히 야무지게 했다. 이제부턴 반항이 심한 아내보다는 딸에게 시켜야겠다.
 
                                                                                                                   2011.10.18.




Saturday, October 1, 2011

떠나보내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나이 불혹

떠나보내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나이
 
예전 시험에 많이 나온 나이 관련 한자는 40을 뜻하는 불혹(不惑)이였다.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불혹. 나는 아직 ‘혹’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니, 역시 나와 공자의 사람됨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이리라.
 
요즘 내게는 40이 불혹이라는 말보다 ‘떠나보내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나이’라는 게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렇게 떠나보냄에 대해 마음이 크게 움직이는 것은, 이제까지 떠나보낸 경험이 많지 않았음이 그 첫 번째 이유일 것이고, 두 번째는 이제 내 삶의 일부를 겹치게 살아간 이들의 떠남이라 더 가슴이 남을 것이다.
 
지난 주 초에 친구 녀석을 멀리 떠나보냈다. 그를 보내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생각을 했다. 그와의 추억과 웃음과 즐거움을. 불현듯 떠오르는 노래가 ‘밥만 잘 먹더라’였다. 삶의 가장 흔한 모습이겠지만, 그는 떠나고 남은 나는 어느 순간 밥만 잘 먹고 있겠지.
 
불혹은 떠나보내는 것을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나이다.

Monday, August 29, 2011

2011년의 여름을 기억하며

2011년의 여름을 기억하며










 
어느덧 2011년의 여름이 끝을 향하고 있다. 몇 일전 아들 녀석이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게 되면 자기의 여름방학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뭘 말해야하나하고 고민하는 것을 보았다. 문득 나에게 있어 2011년의 여름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봤다.
 
2011년의 여름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가 많이 왔던 것 같다. 비가 많이 온다고 걱정해야할 입장은 아니지만 주말에 비가 염려되어 방에서 뒹굴다 딸아이에게 예쁜 우산과 장화를 신고 비를 맞아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일 것 같아 데리고 나간 것도 기억난다.
 
2011년의 여름은 모기가 정말 다 사라진 것 같다. 그 많던 모기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아니 태어나지도 못하고 물에 떠내려갔나? 모기가 없는 생활이 너무너무 좋은데 괜히 마음 한구석에서 살짝 걱정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2011년의 여름은 나의 치열한 삶의 시간이자 성취의 시간이었다. 매일 하던 일을 앞으로는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면 일사의 것들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했는데, 그 말의 뜻을 느끼게 해주는 2011년 여름의 끝자락이다.
 
고마워. 2011년 여름.
 
황외석 적다.





 
 

Sunday, June 5, 2011

방황하는 마음

방황하는 마음

황수민


내 나이 11살이다.
삼춘기가 온 것 같다.

부모님 말씀을 새겨들어야하는데
반항하고,

이제 수학의 맛에 반했는데
때려치우고 싶고,

모든 일이 짜증난다.

이럴 땐 정말
............

노력이나 하자.

내 나이 11살.
아직 파릇파릇하다.

절망하는 건 시간 낭비다.



고민이 많아지는 시간이 서서히 다고오는 아들의 동시.
잘 할 수 있어. 황수민. 사랑해



지윤이의 눈 보호 !

지윤이의 눈 보호 !


황지윤

아빠 TV는 그만! 
<그럼 나도 보고 싶잖아>

엄마 컴퓨터는 그만!
<그럼 나도 하고 싶잖아>

오빠 눈에 안 좋은 음식은 그만!
<그럼 나도 먹고 싶잖아>

엄마, 아빠, 오빠, TV는 그만!
<일요일에는 런닝맨만!>





지윤이의 첫 동시.
런닝맨만은 기필코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노래한 동시입니다.


사랑해 황지윤. 잘 했어.



Tuesday, May 31, 2011

예쁜 딸 황지윤 시집보내기

올해 8살, 초등학교 1학년인 황지윤이는 다른 또래의 여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은 결혼을 하지 않고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얘기한다.


지난 몇일 전 facebook에 올라온 nat king cole의 L.O.V.E라는 노래가 좋아 YOUTUBE에서 찾아 아이들에게 들여주었다. 동영상의 배경은 손으로 그린 그림들이 넘어가는 방식이였다. 화면의 내용중 LOVE의 E의 배경은 아름다운 아가씨가 멋진 청년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장면인데 그 멋진 청년의 뒤에는 그녀의 아버지가 땅에 쓰러져 있었다.










이 장면을 본 지윤이가 묻는다.


"누워 있는 사람이 누구야?"
"그녀의 아빠라는데"
"그런데 왜 피를 흘리고 있어?"


자세히 보니 그녀의 아버지에게는 군데군데 붉은 색이 있어 마치 피를 흘리는 것 처럼 보였다.


"응. 옛날에는 그녀가 아빠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젠 남자친구가 더 좋다고 해서 슬퍼서 그런가봐. 저기 보면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청혼을 하는가봐."
"그래? 나는 결혼안하고 아빠집에서 살건데."


이 얘기를 듣고 있던 수민이가 설득에 들어갔다.
"야.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니까 애기를 안 낳쟎아. 그러니까 자꾸 나라가 힘이 없어지는거라구."
"그래도 싫어. 난 결혼 안할거야"


내가 말했다.
"지윤아. 나비 알지? 예쁜 나비. 나비가 되기전에는 뭐지?"
"나비 애벌레잖아."
"결혼을 나비로 비유할 수 있어. 결혼을 안하면 애벌레로 살다가 가는거고, 결혼을 하면 예쁜 나비로 변했다가 가는거야?"
"그럼 지윤이는 나비가 좋아? 아니면 애벌레가 좋아"
"나비가 좋은데. 그럼 결혼을 해야하는거야?"
"그래. 결혼을 안하면 애벌레처럼 살다가 가는거나니까"




"알았어. 결혼할께."




L.O.V.E - nat king cole YOUTUBE

Thursday, April 28, 2011

아이폰 gmail 오류 해결방법

지금까지 너무나 잘 사용하던 내 아이폰의 G-mail 계정에 대하여 어느날부터인가 아래 같은 메세지가 떴다. 껐다 켰는데도 같은 현상이 발생을 했다.

아이폰에서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 설정해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했다.



해결방법을 찾긴 했는데 원인은 잘 모른다.


내가 실제로 해결한 방법은

1. 아이폰에서  GMAIL 계정을 삭제한다.

2. PC를 통하여 비밀번호를 바꾼다.

   에 들어가서 락을 푼다.

4. 아이폰에 GMAIL을 다시 설치한다.



아마도 위 3번만 해도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1.04.27





Thursday, April 7, 2011

신문에 대한 기억(1)-독자투고

오늘, 즉 4월 7일이 신문의 날이라고 한다. 포털의 기사를 보다보니 네이버에서 옛날 신문을 종이신문 형태로 무료로 공개한다는 내용이었다. 덕분에 내가 대학 다닐 때 쓴 독자기고문을 찾을 수 있었다.
 
‘신문’은 내게 두 가지의 추억을 들춘다. 그 중 오늘은 독자투고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대학을 다닐 때 우연히 신문의 독자기고란에 글을 보냈다. 내용을 보면 선거운동에 너무 매몰된 대학생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기억에 의하면 친한 친구 녀석들이 선거에 매몰된 것이 화가 나고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나의 글은 1992년 11월 27일(금요일) 경향신문 16면에 실렸다.



 
신문에 글이 실리고 며칠 후 신문사로부터 우편물을 받았다. 우편환 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원고료가 금액이 일만 원이였는데 세금이 공제되고 구천몇백원은 우체국에서 당당히 받아 왔다. 그 길로 중앙식당의 매점으로 갔다. 대학 매점의 저렴한 가격과 뜻하지 않은 횡재(?)로 군것질을 배불리 했다.
 
독자기고란을 글이 실리면 돈을 받는다는 것을 체험한 후 나는 기발한 무언가를 쓰려고 했다. 하지만 잿밥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더 이상 내 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고 더 이상의 투고도 없었다.
 
군대를 다녀오고 직장생활이 무료해질 무렵 영어학원에 다녔다. 2002년 어느날, 영어학원의 원어민 선생님이 겪은 불만이 내가 보기에는 일리가 있다고 보았다. 공기(公器)인 신문의 독자투고란에 보내기로 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 조선일보에 보냈다. 며칠 후 조선일보에서 동일한 내용을 다른 신문사에도 보냈냐는 확인 전화가 왔다. 안 보냈다고 했다. 신문에 실렸다. 오예~~~!
‘흠. 물가도 많이 올랐으니 원고료를 조금 더 주지 않을까? 2만원은 될까?’ 혼자 이런저런 상상으로 며칠은 즐거웠다. 그런데 일주일, 한 달이 지나갔지만 감감무소식 이였다. 그렇게 기억에서 지워졌다.
 
기고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젠가 신문 원문스크랩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신문은 내게 좋은 기억의 단편을 찍게 해주었다. 진짜로, 에나로.
 
입력 : 2002.05.02 20:18
 

Thursday, March 24, 2011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우성이산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우성이산
 
몇 주 전 봄기운을 느끼고자 가족들과 가까운 산을 오르기로 했다. 봄을 찾아 산에 오르지만 혹 예상치 못한 추위에 난처해질 수 있으므로 두꺼운 옷을 벗어버리지는 못하고 허리에, 가방에 매달고 올랐다. 아주 나지막한 산이다. 정식으로 산이라는 명칭을 쓸 수 있는 높이인지도 의문이지만 사람들은 산이라 부른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을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그려진 산의 지형도를 읽었다.
“우공이산의 지형도”
 
순간 내 머릿속이 갑자기 복잡해졌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면 내가 익히 들어봤던 고사 성어잖아.’
옛날 중국에 우공이라는 사람이 결국 산을 옮겼다는 아주 유명한 고사 성어인데 그 산이 중국이 아니고 한국에 있는 건가? 도대체 우공이산이 왜 대전에 있는 거야?’
 
산을 내려오면서 우공이산(愚公移山)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었다.
‘우공이 산을 옮기다가 나르던 흙이 이곳에 떨어졌어 이름을 이렇게 붙였나? 아니면 사람들이 잘 기억하라고 고사 성어를 그대로 따와서 이름을 지었나?’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다.
‘인터넷에 이름의 유래를 찾아봐야겠다. 참 이상하네.’
 
집으로 오는 차에서 아내에게 물어봤다.
“오늘 갔던 산의 이름이 우공이산(愚公移山)이잖아. 왜 산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까?”
“뭐라고? 오늘 갔던 산은 우성이산인데. 우공이산은 어디서 나온가야?”
“어? 분명 우공이산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아니야. 우성이산이라고 적혀 있었어.”
 
결국 나는 ‘우성이산의 지형도’를 ‘우공이산의 지형도’라고 읽은 것이다.
 
아직도 의문이다. 왜 나는 우성이산을 우공이산이라고 읽었을까? 보이는 것을 제대로 못 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나는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일까?





큰 지도에서 우성이산 보기



 

Wednesday, February 23, 2011

가족회의와 대의명분 찾기

몇일 전 저녁 밥상머리에서 수민이가 이렇게 말을 했다.
"아빠. 우리 일본이라도 가자."
"왜?"
"일본은 어린이를 많이 사랑하는 나라야. 그래서 삼국지건담 가게도 아주 큰게 많데"
"일본이 어린이를 많이 사랑하는 나라라는 말은 어디서 들었냐?"
"내가 책에서 봤어. 그리고 친구가 말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거랑 외국에 있는거랑 틀리데"
이 말을 들은 아내가
"그래서 필요한 물품은 수입을 하는거야. 네가 가진 건담은 일본에 있는 것과 똑 같은거야"
이 문제는 이렇게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일단락되었다.


식사 후 산책을 돌다가 바람이 차지 않아 벤치에 앉았다 가기로 했다.
한쪽 벤치에는 나와 아내가 앉고 맞은 편 벤치에는 수민이와 지윤이가 앉았다.
갑자기 지윤이가
"아빠. 우리 가족회의하자!"
"응? 넌 또 가족회의라는 말은 어디서 들었냐? 한다면 회의 안건이 있어야 하는데"
"회의 안건이 뭐야?"
"가족회의에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정하는게 안건이야. 그럼 지윤이가 한번 해봐"


"지금부터 가족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회.. 회.. 회의안건은 지윤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는데 어떻게 하면 선생님에게 혼이 안나고 사랑을 받는가 입니다."
수민이가 대답을 했다.
"일단 선생님 말씀을 잘듣고, 눈치가 너무 없으면 혼나니까 조금 있어야해. 그게 끝이야."
토론이 필요없는 명쾌한 답변으로 가족회의는 끝나는 듯 했다.


이때 내 머릿속에 저녁 식사때 있었던 일본 이야기가 생각났다.
"두번째 안건은 수민이가 왜 일본에 가야하는가에 대해 논의해보자"


"네. 두번째것은 오빠가 일본에 왜 가야하는가 입니다."
"아빠의 의견은 일본은 잘살고 물가가 비싸니까 일본 갔다올 돈으로 중국을 두번갔다 오겠다"
"지윤이도. 오빠는 왜 일본에 갈려고해"
"중국은 한국전쟁때 우리나라가 백두산에 태극기를 꼽을라 하는데 밀고와서 통일을 못했잖아"
이 말에 지윤이가
"일본도 옛날에 우리나라를 못살게 굴었잖아"


나의 눈에는 수민이가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모습이 보였다. 분명 일본을 가고싶어 하는 이유는 삼국지 건담 전용 매장을 구경해보고 싶기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이유로는 일본을 갈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뭔가 그럴싸한 대의명분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일본이 중국보다 잘 살잖아. 잘사는 나라에 가야 배울게 많지, 못사는 나라가 배울게 많겠어?"


선진문물 견학이 목적이라. 그럴듯 하긴하네. 녀석


"오늘 결정하기에는 너무 큰 안건이니까 다음에 또하자"며 가족회의는 끝났다.

Tuesday, February 22, 2011

여자의 변심 그리고 황지윤 유치원 졸업식



지난 토요일 지윤이가 유치원을 졸업했다. 졸업식 있기전부터 지윤이가 섭섭한지 많이 운다면서 아내가 걱정을 했다. 졸업식날 아침,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엄마가 준 손수건은 가르켜주지도 않았는데 소매속에 넣고 등원을 했다. 


졸업식장.
졸업식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아들, 딸, 손자, 손녀의 졸업식을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마침내 졸업식이 시작되고 졸업장을 수여받을 때까지는 뒤를 돌아보며 손까지 흔드는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원장선생님의 말씀부터 울기 시작했다. 소리내어 울지는 않았지만 자꾸만 손수건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졸업식이 끝나고 선생님과 작별 인사까지 했는데도 여전히 울고 있었다. 아시는 분이 "딸 아이가 많이 섭섭한가봐요!" 또는 "아까부터 많이 울던 애기가 그쪽 애기였어요?" 등등. 


유치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도 여전히 울고 있었다. 저만치 선생님이 보일라치면 뛰어가 안겼다.
'이젠 울음을 그칠때도 됐는데'라고 생각했을 때, 아내가 커다란 사탕을 구해와서 지윤이에게 주면서 "이거 먹고 울지마"라고 말한다. 




사탕을 받은 지 1분도 안되어 지윤이는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전에 많이 운 여파로 점심즈음에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그러나 그 시간이후로 유치원을 그리워하며 울지않는다.


아내에게 내가 이렇게 물어봤다.
"녀석, 이럴거면 왜 그렇게 많이 울었지. 이젠 유치원은 까맣게 잊어버렸는데"
아내가 답했다.
"그게 여자의 변심이야"





<유치원 졸업식 기념 자장면집>

<유치원 졸업식 기념 자장면집>


<유치원 졸업식 기념 자장면집>



Tuesday, February 15, 2011

썰매 비교 설명하기

지난 겨울 갑천에서 아이들과 쓸매를 탔다. 무진장 추운날이였다. 1시간도 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아이들에게는 "내일 또 오자꾸나"로 꼬드겼다.


우리집에는 몇해전 만든 썰매가 3개 있다. 두개는 아이들의 작은 외삼촌이 시내 공방에 가서 심혈을 기울려 만든 썰매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작은 처남이 만든 썰매는 아주 견고하고 한치의 빈틈도 없는 것처럼 완벽하다. 하물며 송곳까지.


나머지 하나는 내가 만든것이다. 소위 말하는 날것 그자체다. 어느 겨울날 처가집에 갔더니 땔감으로 나무 각목이 몇개 있었다. 애들과 같이 썰매를 타려면 내것도 있어야겠기에 바로 뚝딱 만들었다. 전문가 손길은 전혀 느낄수 없이 허접하다.


처음 몇해는 애들이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작년부터 아들녀석이 내가 만든 썰매를 탐을 낸다.


아래 YOUTUBE에는 각각의 썰매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황수민>




<황지윤>


Sunday, February 13, 2011

CPU over voltage error 해결 방법


 
몇 일전부터 컴퓨터 사용 중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계속해서 켜다보니 화면에 나타난 에러 메시지
CPU over voltage error
Press F1 to Resume
 
fan들은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쿨러도 흔들어 봅니다.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 같습니다.
쿨러에 낀 먼지도 제거해봤지만 여전히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인터넷에 나온 수은건전지 제거 후 수은건전지를 다시 설치도 해봤습니다.
여전히 같은 오류입니다.
 
왜 에러가 날까. 아 진짜. 짜증 왕빵
 
할 수 없이 무거운 컴퓨터를 안고 대전테크노마트에 갔습니다. 어떤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모르니 몸이 고생을 합니다.
 
젊은 친구가 운영하는 작은 조립pc방에 갔습니다.
설명은 했는데 주인양반도 별 뾰족한 방법이 없나 봅니다.
 
마더보드 불량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마더보드가 불량이면 이미 a/s기간도 훌쩍 지났기 때문에 새로 컴퓨터를 장만하는 비용이 들것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파워를 교체해달라고 했습니다.
일단 부팅은 정상적으로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파워를 교체한 후 air compressor 구석구석 먼지를 정말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집에 와서 켰는데
CPU over voltage error
Press F1 to Resume
라고 또 에러가 뜹니다.
 
우씨 왜 뜨지? 이것저것 건딜다 보니 cpu fan이 흔들립니다. 이 부품을 완전히 분리했다가 다시 꼭꼭 설치를 합니다. 에러가 사라졌습니다.
 
에러가 사라진지 3일째입니다. 제 컴퓨터는 잘 돌아갑니다.
결국 에러의 요인을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cpu fan이 완벽하게 설치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완전히 분해했다가 다시 꼼꼼히 설치해보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2. Power Supply의 불량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이 부품을 교체하고 cpu fan을 다시 설치하니 에러가 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
 
3. 컴퓨터 내부의 먼지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uesday, December 28, 2010

눈 내리는 날

눈 내리는 날
 
오늘 대전에 눈이 내렸다. 하얀 눈이 비처럼 빛의 속도로 내렸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탓에 쌓이지는 않았다.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보고 있는데 동료가 딸아이에 아빠가 눈을 내리게 했다고 전화를 해주면 좋아할 거라고 말해줬다.
 
‘내가 눈을 만들어서 보냈다고 하는데 설마 믿기나 하겠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요즘 부쩍 사소한 일에도 나에게 눈 꼬리를 치켜세우는 7살 딸아이 모습이 생각나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다.
 
“황지윤. 눈 오는데 봤어? 이 눈 아빠가 내리게 한거야.”
“뭐~?”수화기 너머로 지윤이의 황당한 표정이 보이는 것 같았다.
“진짜야. 우리 지윤이가 하얀 눈을 좋아하니까 아빠가 보내준거야.”
“어떻게?” 이미 목소리는 의구심이 아닌 놀람으로 바뀌고 있었다.
“아빠가 하느님에게 전화해서 눈을 내리게 했어.”
“진짜? 와~~~” 수화기 너머로는 “엄마. 아빠가 하느님에게 전화해서 나 보여주려고 눈이 오는거래. 쏼라쏼라~~”
 
눈의 약효가 하루는 가야할텐데. 기분 좋은 하루였다.

                                          2010년 12월 28일  아빠 황외석












황지윤 - 2010년 산타의 편지





첫 번째 심청이 역할을 정말 잘한 황지윤양에게
 
황지윤양. 안녕. 나는 산타할아버지예요.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지윤이가 심청전에서 첫 번째 심청이 역할을 한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와서 봤냐고요? 아뇨. 정말 궁금하죠? 비밀을 말해줄까요? 말해달라고요? 알았어요.
 
사실, 황지윤양의 학습발표회에 가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이곳 북극마을은 12월이 되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선물준비에 무척 바빠요. 그래서 그런데 그날 밤에 지윤이 엄마에게 전화가 왔었어요.“우리 딸이 있는데요. 이름은 황지윤인데요. 오늘 심청전에서 첫 번째 심청이 역할을 너무너무 잘했어요.”라고 막 자랑을 했었어요. 그래서 산타가 알게 되었어요.
 
그나저나, 올 한해 우리 황지윤양이 선물을 받을 만큼 착한 일을 많이 했는지 확인을 해볼까요?
이 산타할아버지의 수첩에 황지윤양은 “예쁨, 가끔은 시샘”이라고 적혀있네요. 자세히 살펴볼까요?
 
“예쁨” : 예쁨이란 아름답다는 뜻이죠? 너의 생각, 말, 행동들이 모두 좋다는 말이죠. 훌륭해요.
 
“가끔은 시샘” : 가끔 지윤이가 오빠를 시샘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군요. ‘엄마, 아빠는 오빠만 좋아해’라고 앙탈을 부렸군요. 이런 너의 모습이 ‘나에게 좀더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말을 그렇게 표현했다는 것을 산타는 잘 알고있어요. 그래서 이 산타가 엄마, 아빠에게 전화해서 지윤이를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라고 했어요. 잘했죠? 이젠 시샘하지 말아요. 알았죠?
 
내년에는 우리 지윤이도 초등학교를 가게 되었군요. 초등학교는 너에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알지 못했든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기에 결코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하긴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심청이 역할을 멋지게 해낸 실력자 황지윤이므로 자신감이 충만하겠네요. 그나저나 초등학교에 갈수 있을 정도 책도 또박또박 읽고, 글도 예쁘고 크게 잘 적을 수 있죠? 혹시 부족하면 지금이라도 연습하세요.
 
내년에도 기쁨 마음으로 우리 황지윤양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늘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를 다녔으면 해요.
이 산타할아버지가 북극에서 잘 보고 있을께요. 안녕
 
2010년 12월 25일
 
첫 번째 심청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황지윤이를 사랑하는 북극에 사는 산타할아버지가
 

황수민 - 2010년 산타의 편지




샘머리초등학교에 다니는 황수민君에게
 
황수민군. 안녕. 2010년 한해도 건강하게 잘 살았군요.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먼저 충족되어야해요. 첫째, 맛있게 먹어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둘째, 즐겁게 운동하여 육체를 튼튼하게 하고, 셋째, 독서와 생각으로 정신도 튼튼하게 하는게 필요하지요. 이런 측면에서 보면 황수민군은 무척 건강하고 멋진 학생으로 자라고 있어 이 산타가 기분이 좋아요.GOOD
 
그나저나 우리 수민군이 선물을 받을만큼 멋진 생활을 했는지 살펴봐야겠어요. 산타의 수첩에는 올 한해 황수민군의 생활에 대해 이렇게 적혀있어요.
“기대 → 실망 → 그래도 희망”.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기대” : 3학년이 된 황수민군에게 엄, 아빠는 기대를 했어요. 황수민군이 공부도, 운동도 모두 모두 잘할 거라고 믿었어요. 왜냐하면 이젠 학교 공부가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죠. 이젠 하고싶다고 하고, 하기싫다고 하지않을 시기가 아니기때문이죠. 서서히 친구들과의 격차가 벌어질 수 있는 시점,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실망” : 그런데 황수민군이 주위 사람에게 실망을 주기 시작했어요. 먼저 지난해 산타가 말한 “몰입”을 하지 않았어요. 공부를 집중해서 해야 하는데, 동생이 뭐하나? 하고 온통 관심이 그쪽에 가 있었어요. 동생이 하는 건 쉬워보였기 때문이죠. 동생 일에 참견하면서 정작 자신의 임무는 소홀히 했어요. 이런 공부 태도 때문에 당연히 학년말 시험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군요. 아빠, 엄마가 속상해 했어요.
 
“그래도 희망” : 황수민군의 와신상담(臥薪嘗膽)을 할 것이라 믿기에, 그리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기에 ‘희망’이라는 횃불을 높이 들었어요. 위대한 인물들도 모두 어려움을 이겨냈듯이 황수민군도 어려움을 이겨낼 거라 믿어요. 이 산타도 수민군에 대한 희망을 내려놓지 않을께요.
 
벌써부터 2011년도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황수민군에게는 뭐라고 적혀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올해는 작년처럼 길게 적지 않을래요. 이 산타가 좋은 말을 많이 해도 무심히 흘려 보내버리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올해는 황수민군이 공언무시(空言無施)하지 않았으면 해요.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2010년 12월 25일
아직 수민군에게 희망을 찾고 있는 북극의 산타가

Tuesday, August 31, 2010

잃어버린 지갑

지난 토요일 청주공항에서 출발하여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로 들어오는 시외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자 버스운전사 아저씨가 요금을 걷으셨다. 카드는 당연히 안 되고, 운임 3,500원은 지불하지만 버스영수증도 발행되지 않는, 그래서 요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버스라고 생각들게 하는 버스였다.


운전사에게 운임을 지급하고 지갑을 어디에 둘까 잠시 고민하다가 좌석 앞에 있는 거물 망에 잘 보이게 넣어두었다.
‘이렇게 잘 보이게 두었으니 나는 절대로 지갑을 잊어버리고 내리지 않을 거야.’ 
‘그리고 한 10년 이내에 내가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없고, 혹 잠깐 동안 내게 이탈했다가도 내게 돌아왔기에 나는 절대로 에나로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을 거야.’라며 내 지갑을 거물 망에 넣어두었다.
 
버스에 내려서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택시비를 준비하려다 보니 지갑이 없었다. 택시를 돌려 터미널로 급히 돌아갔다. 청소하시는 할머니에게 물어보았다. 들어온 게 없단다. 사무실로 갔다. 관리자분이 해당 기사와 통화를 했다. 획득된 게 없다고 했다.
 
혹시 찾으면 연락을 부탁드린다며 전화번호를 남겼다. 주말 내내 혹시나 하며 휴대전화를 계속 만지작거렸지만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다.
 
내 얘기를 듣고 아내가 뿌루퉁했다. 지갑을 잃어버려 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안 좋은데 아내까지 인상을 쓰고 있으니 짜증이 났다.
 
아내에게 한 소리했다. 내 마음도 안 좋았다. 아내도 나도 뿌루퉁했다.


이젠 잃어버린 내 지갑과의 완전한 이별을 고해야 할 시점이다. 비바람 많이 치는 2010년 8월의 마지막날에 말이다.

아!!! 내 지갑. 안녕 내 지갑. bye bye 내 지갑.

2010년 8월 31일 황외석 씀

Sunday, August 29, 2010

KMPLAYER 오디오 렌더러 장치 선택

이런경우에 있었다.
오디오 출력장치를 2개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떤 시기에는 스피커로 듣고 싶고 어떨때는 헤드폰으로 듣고 싶을 때가 있다.
헤드폰 잭을 스피크에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방식이 아닌 방법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오디오 카드에 스피커와 연결하는 단자와 헤드폰 연결 단자, 마이크 연결단자가 각각 있는 경우  분명 오디오 출력 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구글링을 했으나 쉽지 않았다. 아마도 이를 오디오 렌더러 장치 선택이라고 하나보다.


그러던 중 Kmplayer가 이 기능이 지원되었다.
설정방법은 다음 그림과 같으며 글로 짧게 설명하자면
1. kmplayer 오른쪽 버턴 -> 환경설정/기타 -> 고급메뉴 사용
2. kmplayer 오른쪽 버턴 -> 음성처리 -> 오디오 렌더러 장치 선택 -> 듣고 싶은 장치 선택


[ 오른쪽 버턴 클릭 ]

[ 고급메뉴 선택 ]



[ 오디오 렌더러 장치 선택 ]


2010년 8월 29일 황외석 작성


Metal Price Trend : Aluminium, Non-western origin (2026-11-08)

📈 Recent Prices (Latest 30 Days) Date Metal US Price Price (KRW) USD 2026/11/06 Aluminium, Non-western origin 3,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