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살, 초등학교 1학년인 황지윤이는 다른 또래의 여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은 결혼을 하지 않고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얘기한다.
지난 몇일 전 facebook에 올라온 nat king cole의 L.O.V.E라는 노래가 좋아 YOUTUBE에서 찾아 아이들에게 들여주었다. 동영상의 배경은 손으로 그린 그림들이 넘어가는 방식이였다. 화면의 내용중 LOVE의 E의 배경은 아름다운 아가씨가 멋진 청년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장면인데 그 멋진 청년의 뒤에는 그녀의 아버지가 땅에 쓰러져 있었다.
이 장면을 본 지윤이가 묻는다.
"누워 있는 사람이 누구야?"
"그녀의 아빠라는데"
"그런데 왜 피를 흘리고 있어?"
자세히 보니 그녀의 아버지에게는 군데군데 붉은 색이 있어 마치 피를 흘리는 것 처럼 보였다.
"응. 옛날에는 그녀가 아빠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젠 남자친구가 더 좋다고 해서 슬퍼서 그런가봐. 저기 보면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청혼을 하는가봐."
"그래? 나는 결혼안하고 아빠집에서 살건데."
이 얘기를 듣고 있던 수민이가 설득에 들어갔다.
"야.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니까 애기를 안 낳쟎아. 그러니까 자꾸 나라가 힘이 없어지는거라구."
"그래도 싫어. 난 결혼 안할거야"
내가 말했다.
"지윤아. 나비 알지? 예쁜 나비. 나비가 되기전에는 뭐지?"
"나비 애벌레잖아."
"결혼을 나비로 비유할 수 있어. 결혼을 안하면 애벌레로 살다가 가는거고, 결혼을 하면 예쁜 나비로 변했다가 가는거야?"
"그럼 지윤이는 나비가 좋아? 아니면 애벌레가 좋아"
"나비가 좋은데. 그럼 결혼을 해야하는거야?"
"그래. 결혼을 안하면 애벌레처럼 살다가 가는거나니까"
"알았어. 결혼할께."
L.O.V.E - nat king cole YOUTUBE
A personal playground for my random reflections, coding experiments, and AI tests. No specific niche—just whatever I’m working on. ///// Creé este blog como un rincón personal para soltar mis ideas y jugar con retos de código o cosas de IA. No tiene una temática fija; es un poco de todo.
Tuesday, May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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