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22, 2013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Montevideo Uruguay

2013년 추석 연휴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보냈다. 수도의 첫 느낌은 깨끗했다. 활주로의 포장 상태가 좋았고 공항도 새로 지어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인천공항만큼 크지 않았다. 한 김해공항 수준의 크기 수준? 입국장을 통과하자 말자 면세점이 있었다. 면세 가격치고는 좀 비싸다.

수도로 들어가는 길가의 숲들이 모두 아름드리 나무들로 열대 우림속에 들어왔다는 느낌이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초봄 수준의 날씨에 모두들 추위를 이겨내려고 방한복을 잔뜩 입은 체 종종 걸음을 걸었다.

그런데,
이곳 사람들에게서 남미의 열정은 찾아볼 수 없었다. 추워서 그러나? 다음날 아침 아침 식사를 하면서 내려다 본 도시의 풍경은 퇴색되어 간다는 느낌이었다. 이곳이 정녕 한 나라의 가장 번화한 수도란 말인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도자로 우루과이 대통령이 뽑혔다는데 당신께서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도 있겠지만 경제상황이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 않아 지도자로서 걱정도 많이 될 것 같았다.

다시 생각해보면 공항 화장실 청소하는 인부들이 20대 초중반의 아가씨와 청년들이었던 것을 보면 제조시설이 거의 전무하다는 우루과이의 현실을 나타내는 시금석이 아닐까?

멀고 먼 우루과이, 앞으로 잘 사는 나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Sunday, June 23, 2013

고창 청보리밭

어릴 적 우리 집에서도 보리 농사를 지으셨다. 보리농사는 벼농사와 달리 손이 많이 가지는 않지만 소출 또한 크지 않았다.

보리타작 할때는 집안 식구 모두가 일에 메달렸다. 벼타작과는 달리 보리대를 한꺼번에 탈곡기에 넣는다. 그러면 보리가 떨어져 나가고 보리대가 한쪽으로 나온다. 이것을 옮기는 것이 보통 내가 할 일이었다.

어떨때는 저녁 늦게 불을 켜고 집 마당에서 타작을 하곤 했다. 보리타작에서 제일 힘든 것은 보리목에 있는 바늘처럼 가는 긴 촉수의 까끌까끌함이다.

보리타작을 하고 나면 수돗가에 가서 바로 등목이나 샤워를 한 기억이 난다.

그런 추억이 있는 보리를 요즘에는 축제로 연계시켰다. 예전에 우리 동네에서 키울때는 몰랐는데 축제라는 이름에서 보니 멋지긴 하다.





































<어릴 적 학교 문고에 타어거 소년이라는 책이 있었다.
내용은 밀림의 왕자 타잔과 비슷한 것으로 기억되는데 한페이지에 그림 반 글 반이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수민이의 모습에서 그 타이거 소년이 떠오른다.



고창 고인돌 마을

2013년 봄 가본 고창 고인돌 마을







< 정말 저렇게 큰 돌을 구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받침돌에 얹혔는지 궁금?







Sunday, June 9, 2013

노트북을 사야겠는데.

집에는 조립식 데스크탑이 한대있다. 내가 대학 2학년 즈음(1992년 정도)에 부모님께서 그당시 130만원 가량의 컴퓨터를 사주신 후 끊임없이 조립 PC만으로 지금까지 이어왔다.

그런데 이젠 아이들도 자라고하니 두번째 PC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민은 노트북이냐 테블릿PC냐 인데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다.

찾다가보니 전시몰에서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한 것 같은데 자꾸 눈이 높아지네.

빨리 결정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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