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31일 일요일
오지로 떠나는 여행 3-은운리
오지로 떠나는 여행 2-막지리
찾아 간 충북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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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지리 가는 길은 멀지도 않고 길이 험하지도 않았다.
[뒤에 보이는 마을이 막지리다/황외석]
[막지리의 대청호 물가에서 연출/대낮에 달을 보다/황지윤]
[막지리 마을 입구는 산등성이다. 산등성이 마을입구에서 본 맞은편 마을]
마을 이름 느낌으로는 매우 오지일 것 같았으나 용호리보다 덜 오지같았다.
오지로 떠나는 여행 1-용호리
2009년 5월 11일 월요일
아빠가 화를 내면 내 가슴은
어제(2009.5.10), 저녁을 먹고 난 후 바람도 살랑살랑 좋고,
"지윤아! 아빠가 화를 내니까 무섭지?"
지윤이는 작은 손을 자기 가슴에 올려놓고는
"응! 아빠가 화를 내면 내 가슴이 이렇게 쿵쿵거려"라고 말하며,
2009년 5월 4일 월요일
백설공주가 먹은 독사과
2008년 황지윤이가 5살때 있었던 일이다.
선생님이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을 그리라고 말하자 아이들은 각자 생각하는 과일을 열심히 그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알록달록 진짜 과일처럼 예쁘게 그리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의 사랑스러운 딸 황지윤이는 커다란 동그라미 안에 까만색칠을 하고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선생님이 지윤이에게 물었다.
"지윤아. 너 지금 뭐 그리고 있니?"
"사과요"
"잉? 그런데 사과가 왜 까매?"
"이건 백설공주가 먹었던 독사과예요. 사과는 본래 빨간색인데 독이 들어가서 까매졌어요"
백설공주가 먹었던 독사과는 까만 사과라는 것을 알게된 사건입니다.
황지윤 사랑해
아빠가.
두꺼비 올챙이가 잉잉해요.
정부대전청사어린이집에 다니는 황지윤이 현장학습으로 부여곤충나라에 갔다 오면서두꺼비 올챙이를 가져왔다.
현관문을 열자말자
두꺼비는 어떤것을 먹어야 하는지, 물은 어떻게 갈아야하는지 일장연설을 제 엄마에게 했다.
제 엄마는 하는 수 없이 빵가루로 올챙이 먹이를 만들었다.
제 엄마가 먹이를 많이 주면 물이 오염되어 안된다고 말렸지만 지윤이는 심심하면 한번씩 가서 빵가루를 덤푹덤푹 주었다.
시간이 갈수록 죽어나가는 놈이 늘어났다.
하지만 지윤이는 "아냐! 잠이와서 잠잠하는거야! 그치 아빠"라며 올챙이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보다못한 제 엄마가 올챙이를 치워버렸다.(??? 어디로 ????)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지윤이, 올챙이가 없어진것을 눈치채고,
"엄마, 올챙이 어디갔어?"
"응, 올챙이가 엄마보고 싶다고 잉잉해서 올챙이 엄마한테 데려다 주었어."
"그래~~" 약간 아쉬운 듯 했지만 곧 잊혀지는 듯 했다.
한참이 흐른 후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올챙이는 사람이 아니라서 잉잉하고 울지 못하는데 엄마는 어떻게 알았어?"
"엄마니까 새끼가 잉잉하는 것 알지!"
"아 그렇구나!"
의문을 깔끔하게(?) 해소하고 아직도 올챙이가 올챙이 엄마에게 갔다고 철떡같이 믿고 있다.
황지윤 사랑해
아빠가.
To publish android app. Korea Metal Price.
I am about to launch an Android app called Korea Metal Price . This app displays the Korean selling prices of major raw materials such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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