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2017년 롯데 준플레이오프 5차전 관전기

2017년 롯데 준플레이오프 5차전 관전기


비마저 내리는 사직구장을 향해 아들과 나는 대전에서 부산으로 가는 무구화호 열차에 몸을 실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롯데와 NC 유니폼을 입은 승객들이 여럿 보였다.

구포역에서 내리야하는데 부산역까지 갔고, 기차도 지체되고 경긱시작 2시를 넘어 사직야국장에 도착했다. 비가 내리고 있었고, 경기는 비때문에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롯데 기념품 가게에 50% 할인을 하고 있어서 아들과 나는 각각 모자를 하나씩 사고 경기장을 향했다.

모자를 살때 명문은 경기를 이기면 이겨서 기분이 좋아서 산것이고 경기에 지면 대전에서 부산까지 왔는데 뭐라도 하나 건져가야 했기에 샀다는 명문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분위기는 괜찮았다.

문제의 5회. 박세웅이 첫타자를 볼넷으로 걸어보낼때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빨리 바꿔야겠는데. 박세웅이 4회까지 무실점으로 끌고 온것도 혼신의 힘을 다한 것이기에 이제는 힘들 것 같은데."

그런데 바꾸지 않았다 안타를 맞은 무사 1, 2루에서 투수교체가 이루어졌다.

이후 신본기가 3루 터치 후 홈으로 던져도 되는 공을 몸이 굳어 홈으로만 던졌고, 이후 롯데는 처참하게 깨어지고 말았다.




부산 내려가기 전에 아내가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게 즐기다 오라 했거늘, 너무 맥없이 지는 롯데에 즐거움이 반감되고 말았다.
아들 녀석이 "너무 처참하게 깨져, 성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래도 비가 오는 사직야구장에 우의를 장창한 관중들의 모습은 또다른 볼거리였다.

2017년 시즌 고생많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내년에는 더 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아래는 롯데 선발진 라이업와 경기장 사진입니다.















[ 전준우 ]

[손아섭]

[최준석]

[이대호]

[포폴]

[박헌도]

[마 함 해보입시다.]



[박세웅]

[번즈]

[강민호]

[문규현]

[신본기]





[롯데팬의 마음]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도리깨질

추석에 처가집에 갔더니 콩대를 말리고 있었다.

콩대에서 콩을 분리하는 도구로 도리깨질이 생각나서 한번 해보았다.

[ 도리깨질 ]


[ 도리깨질 ] 


[ 도리깨질 ] 

2017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

2017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보기 위해 아들과 대전에서 부산으로 가기로 했다. 새벽기차 타고

그런데 입장권이 없다.

현장발매로 구할수 있으려나?

롯데가 이기면 난리날건데....


2017년 10월 10일 화요일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은

지극히 이기적인 인물로 묘사되는 샤일록과 바사인오 라는 친구의 우정을 위해 자신의 살 1파운드를 보증한 안토니오와의 사건을 다룬 법정 희극인 W.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은

결국 바사니오의 약혼녀는 포샤가 잘 설계한 법정 희국물이었다


I think that The merchant of venice which was written by William Shakespeare is a play for Portia.





베니스의 상인
The Merchant of Venice
Title page of the first quarto (1600)
<출처 : wikipedia>




샤일록과 포샤
Shylock and Portia (1835) by Thomas Sully.
<출처 : wikipedia>

The Day of the Jackal 영화에서 본 토사구팽 : 兎死狗烹

Jackal의 암살계획과 이를 막으려는 프랑스 정보당국의 활약을 그린 1973년 영화 The day of the Jackal에 토사구팽 장면이 나온다.

오래된 영화이다 보니 그래픽이나 카메라의 현란함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수 없는 영화가 The day of the Jackal이다.

프랑스 정보당국은 Claude Lebel이라는 형사에게 Jackal을 추적하게 하고 매일 진행상황의 정보회의 보고하도록 한다. Claude Lebel은 죽을 둥 살둥 열심히 Jackal을 추적하지만 어느 순간 수사 진행 사항이 유출되는 것을 알게 되고 정보회의에 참석하는 회의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청을 실시한다.

Claude Lebel은 정보회의에서 도청을 통해 유출처를 찾았다고 보고된다. 회의가 끝나고 총리가 정보유출처를 어떻게 찾았냐고 묻자 Claude Lebel은 의참석자 전원에 대하여 도청했다고 답한다. 그 순간 회의참석자 전원은 놀란 표정 사실은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다음 장면에서 Jackal을 체포할 수 있다고 확신한 총리는 Claude Lebel을 수사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한다. 한마디로 Claude Lebel은 토사구팽(兎死狗烹) 당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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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bout to launch an Android app called Korea Metal Price . This app displays the Korean selling prices of major raw materials such 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