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마음
황수민
내 나이 11살이다.
삼춘기가 온 것 같다.
부모님 말씀을 새겨들어야하는데
반항하고,
이제 수학의 맛에 반했는데
때려치우고 싶고,
모든 일이 짜증난다.
이럴 땐 정말
............
노력이나 하자.
내 나이 11살.
아직 파릇파릇하다.
절망하는 건 시간 낭비다.
고민이 많아지는 시간이 서서히 다고오는 아들의 동시.
잘 할 수 있어. 황수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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