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5일 일요일

방황하는 마음

방황하는 마음

황수민


내 나이 11살이다.
삼춘기가 온 것 같다.

부모님 말씀을 새겨들어야하는데
반항하고,

이제 수학의 맛에 반했는데
때려치우고 싶고,

모든 일이 짜증난다.

이럴 땐 정말
............

노력이나 하자.

내 나이 11살.
아직 파릇파릇하다.

절망하는 건 시간 낭비다.



고민이 많아지는 시간이 서서히 다고오는 아들의 동시.
잘 할 수 있어. 황수민. 사랑해



지윤이의 눈 보호 !

지윤이의 눈 보호 !


황지윤

아빠 TV는 그만! 
<그럼 나도 보고 싶잖아>

엄마 컴퓨터는 그만!
<그럼 나도 하고 싶잖아>

오빠 눈에 안 좋은 음식은 그만!
<그럼 나도 먹고 싶잖아>

엄마, 아빠, 오빠, TV는 그만!
<일요일에는 런닝맨만!>





지윤이의 첫 동시.
런닝맨만은 기필코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노래한 동시입니다.


사랑해 황지윤. 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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