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대웅전 앞 물먹는 곳의 아주 아주 작은 도랑
아주 맑아 보였다.
석가모니가 약간 사대부 스타일이다.
특이해서 한장 찍어왔다.
직지사 경내의 모습
약간씩 비가 흣날려서인지 색다른 풍경이다.
직지사 들어가는 입구의 좌측 도랑. 물이 졸졸 흐른다.
직지사 들어가는 입구
두번째 탱화가 이상하다.
무엇인가를 이고 간다.
뭘까?
친구 녀석과 무전여행이라는 미명-실제로는 無錢이 아니였음-하에 여행을 갔었다.
경북으로 넘어가기 직전 마을에서 어느 할머니께서 내어주신 고추말리던 방-비록 벽지도 없는 방이였지만 그날 낮에 온 종일 비를 맞고 걸어 왔기에 너무나 편안한 방이였다.-에서 하룻밤 잔 후 검문소 경찰아저씨 덕에 얻어 탄 8톤 주류운반차량을 타고 김천까지 갔다.
운전사 아저씨가 김천에 직지사가 좋은 절이라고 하기에 들렸던 절이다.
그때보다 무지 발달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생긴다.
2008년 7월 20일 황외석
댓글 없음:
댓글 쓰기